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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바이오디젤주유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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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24일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모은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유를 공급하는 주유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덕동 자원순환센터에 1735㎡ 규모로 건립된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는 2만ℓ규모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덕·천동초등학교와 한산·신암중학교 학생들이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만든 뒤 구청 청소차량 등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와 팜유 등 식물성 기름이 알코올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친환경 연료로, 2006년 7월부터 상용화됐다.

앞서 강동구는 2006년 12월 고덕동 자원순환센터에 1000ℓ급 소형 바이오디젤 주유기 1대를 설치해 구청 청소차 30대에 바이오디젤을 공급해 왔다. 이번에 1억 6000여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용량 주유기로 강동은 물론 광진·송파·서초·강남 등 인근 자치구 청소차량 250여대에도 바이오디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3-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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