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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대사증후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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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매월 둘째주 금요일 건강상담코너 운영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가 지하철에 뜬다.

서울 강북구가 22일 지역내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변화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함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이 높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코너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10~13시 미아·수유·미아3거리 등 지하철역 3곳을 순회·운영되며, 검진부터 영양·운동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2일 미아3거리역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코너를 이용한 사람은 100여명. 이들은 혈압 등 검진·상담을 통해 10분 이내에 대사증후군 위험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대사증후군에 대한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개선 요령 등을 알려주며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책자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검진 결과 적극적 상담군(3가지 이상 위험인자 보유)으로 분류되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의 경우 6개월간 무료로 혈액검사와 만성질환 등록관리, 건강상담, 문자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보건과 한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대개 증상이 없는 데다 주민들의 인식도 낮아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주민들이 대사증후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3-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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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