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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쇼핑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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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54일간의 쇼핑축제 퍼레이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시내 5000여개 업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한다.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서울의 쇼핑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지, 숙박,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그랜드 세일의 행사쿠폰을 보유한 내·외국인은 유명 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 및 디저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6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세일 행사에는 내·외국인의 이용률이 높은 대형 체인업체를 중심으로 백화점, 면세점, 커피전문점 등 ‘빅 20’ 체인업체의 4183개 업소(지점)가 참가한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중구 명동, 용산구 이태원, 동대문, 종로 등 4개의 쇼핑특구에 있는 590개 업소도 참여한다.

서울시는 기존 종이쿠폰의 불편함을 개선해 멤버십카드와 모바일 쿠폰을 활용해 쇼핑의 편리성을 개선했다. ‘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서는 쿠폰 100% 활용법과 참여업체 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며 유튜브에서도 쇼핑UCC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준다.

이 밖에도 한강 수상택시와 난타·점프(JUMP)·사춤 등 퍼포먼스 공연, 인사동 쌈지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이용할 수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이해우 관광진흥담당관은 “서울을 관광, 문화 그리고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 페스티벌로 홍콩과 싱가포르, 도쿄 등의 경쟁도시와 차별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민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가을부터 열던 쇼핑축제를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여름철 성수기로 앞당긴 것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0-07-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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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