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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틈새분야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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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자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마땅한 교육기관이 없는 ‘틈새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교육이수=취업성공’이라는 등식을 만들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프로그램 운영을 맡기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구는 1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 3개 분야 6개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현재 ‘1인 창조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실업난 해소와 새로운 산업의 성장동력으로도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등 2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삼성SDS가 맡는다. 과정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140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심사를 거쳐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다문화교육사와 심리상담사 등 특화 자격증 취득 과정도 마련됐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이 과정별로 40명씩 4개월간 교육을 책임진다. 또 녹색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생태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녹색 복지 코디네이터’, 실내 조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는 ‘그린 인테리어 마스터’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풀빛문화연대가 12주 동안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가르친다.

과정별 참가 신청은 다음주부터 받는다. 신청 절차와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longlearn.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7-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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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