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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건물터 생태공원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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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 부근 1만 2000㎡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4동 산 1-1 일대를 무단 점유해 농사와 주거 용도로 쓰던 1만 2000㎡ 규모의 무허가 건물 13개 동을 철거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북한산 둘레길과 연결된 생태공원 입구에는 굴참, 졸참, 상수리 등 각종 참나무를 볼 수 있는 생태복원구역과 만남의 광장이 들어섰다. 시민들이 북한산 등 풍경을 편히 감상하도록 전망 쉼터도 만들었다. 지난해 개관한 성북생태체험관이 바로 옆에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또 북한산 등산객이 식사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최윤종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길음뉴타운을 잇는 녹지축을 복원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11-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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