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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월동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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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동파방지 대책 마련

한강공원이 월동준비를 끝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주말평균 60여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한강공원에 눈이 쌓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래와 소금, 친환경 제설재를 마련하는 등 대책을 수립했고 나무·초화류와 수도시설 동파사고 방지작업을 모두 마쳤다. 눈이 내리면 차량 진출입 경사로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변, 편의시설 인근의 눈을 치우기로 했다.

공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구로 눈을 쓸거나 밀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5㎝이상 쌓일 경우에만 제설재를 사용하고, 눈이 잘 안 녹는 응달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뚝섬한강공원 장미원 등 1만 3000㎡의 꽃밭엔 얼지 않도록 짚을 덮었다. 또 공원 화장실에 난방을 시작해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막고 시민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양현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은 “동파를 막기 위해 화장실 수도시설을 보온재로 포장하고 내년 3월까지 공원 음수대 129곳을 단수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11-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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