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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 도립공원’ ‘세연정’ 국립공원으로 승격·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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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의 명산 ‘팔영산’과 조선시대 대표적 원림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완도 ‘보길도 세연정’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3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팔영산도립공원(17.91㎢)과 세연정(0.02㎢) 등이 생태·지리·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판단돼 국립공원으로 승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팔영산과 명승 34호인 윤선도의 유적지 세연정의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탐방객 증가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 환경부는 고흥군과 협의를 통해 나로도와 발포해수욕장 일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24.7㎢를 해제하기로 하고 오는 10일 최종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나로도 해상국립공원의 면적은 총 지정면적 142㎢ 중 24.7㎢이며, 육지부 41㎢ 중 40%인 16.4㎢가 해제된다.

해상공원에서 해제되는 나로도 일대 30개 마을 2100명의 주민들은 우주센터를 축으로 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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