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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성경제인올림픽’ 개막…나흘간 30개국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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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인의 경제올림픽인 세계여성경제인대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

매년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 대회는 30개국 6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경제인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2006년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여성경제인협회에는 2003년에 가입했다.

개막식은 9일 열리며 주제는 ‘소통의 리더십, 2012 세계 여성 기업을 말하다’이다. 운영위원회, 여성 리더 워크숍,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 전통 문화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있다. 회원국 간 비즈니스 경험 공유의 장인 세계위원회의가 열리고 한국 전통시장 현장 체험과 미국 전문 뉴스 채널 CNN이 운영하는 ‘CNNgo’가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으로 선정한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회 기간 국내외 50여개 업체가 우수 제품 전시관을 설치하고 투자 유치 설명회, 국내외 여성 기업 간 자매결연식도 개최한다.

박내영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 대회는 여성 경제인의 위상을 높이고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5-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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