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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0세 이상 노인 4년만에 4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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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4명… 창원 93명 ‘최다’

경남지역 100세 이상 장수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15일 도민 가운데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지난달 기준으로 464명(남성 66명, 여성 398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4년 전 119명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도 40만 5339명으로 4년 전보다 4만 5170명이 늘었다. 최고령자는 거창군 신원면에 사는 109세 이복임 할머니로 나타났다.

시·군별 100세 이상 인구는 창원이 93명으로 가장 많고, 진주 45명, 함안 44명, 양산 41명, 김해 34명 순이다. 밀양(29명), 함양(23명), 합천(23명), 거창(21명)도 20명이 넘었다. 인구대비 비율에서는 함안(0.068%), 함양(0.057%), 합천(0.042%) 등의 순으로 높았다.

특히 함안군은 2008년 1명이었던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지난달 조사에서는 44명으로 새로운 장수군으로 떠올랐다. 양산시도 2008년 6명이던 게 41명으로 늘어 증가율이 함안 다음으로 높았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도 2008년 11.1%에서 12.2%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모두 4574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5-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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