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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함께 걷자 용산, 22일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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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좋은 가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한강 둔치를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용산구는 오는 22일 한강 거북선 나루터 축구장에서 ‘제2회 사랑, 소통, 희망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강 거북선 나루터 행사장을 출발해 이촌한강공원을 따라 걷다 동작대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됐다. 5㎞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 대회가 이어진 뒤 오후에는 2부 행사로 각종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대회도 열린다. 더불어 행사장에는 네일아트 등 후원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시설 등에서 단체로 참가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처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회 행사에는 단체 12곳을 비롯해 1000여명의 구민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ysrehab.or.kr)로 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9-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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