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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잡는 미화원들 영등포 환경미화원 단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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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미화원을 무단투기 단속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구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한 사례는 총 3925건으로 과태료 액수만 3억 6000여만원에 달한다. 하루 평균 10건이 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환경미화원 92명을 동원해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본연의 업무인 담당구역 청소를 하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4개 그룹으로 나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벌이도록 했다. 3개조 12명으로 구성한 단속 전담반도 편성해 주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

홍운기 구 청소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 무단 투기 행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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