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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주변 218m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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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계도 거쳐 8월 본격 단속

서초구는 남부터미널 주변 보도 218m 구간을 15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7월 말까지를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남부터미널 주변 보도는 지하철 3호선 입구, 택시 승강장, 버스 승강장 등이 모여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과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구는 남부터미널 버스 입·출차 구역 횡단보도 접점부터 서울고등학교 방향 터미널 건물 끝 횡단보도 접점까지, 터미널 앞쪽 보도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 각 경계 지점과 구간 내 곳곳에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7.5%가 금연구역 지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우리 구의 적극적인 금연 환경 조성 정책에 많은 주민들이 환영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터미널 이용객 및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4-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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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