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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위생·서비스 ‘합격’…검증 된 ‘강남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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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170곳 명품 음식점 선정 홈페이지·가이드북 등 소개

강남구가 맛과 위생, 서비스를 고루 갖춘 명품 음식점을 엄선해 ‘강남맛집’ 170곳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 내 1만 487개소 일반음식점 중 서울시 위생등급 평가 우수업소와 맛집 블로그 상위에 랭킹된 유명 음식점, 대형 관광호텔 내 대표 음식점 등 245곳을 발굴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을 거쳐 17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들는 구 홈페이지(gangnam.go.kr)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QR코드 등을 이용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상위 70업소에 대해서는 맛집 인증 명패를 수여하고, ‘테이스트 더 웨이(Tasty, the way)’ 라는 강남맛집 가이드북에도 소개된다. 다음 달 말 영어와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발간되는 가이드북은 4000부가 제작돼 곧 건립될 강남구관광정보센터, 관광호텔,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병원, 여행사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에 비치된다.

구는 2010년부터 매년 ‘강남맛집’을 선정하는데 이미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더라도 자격기준에 미달하면 다음 해 선정시 제외된다. 올해 선정된 업소 중에서 지난해에 선정된 맛집 64개소 가운데 휴·폐업 및 불법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25곳은 제외됐다.

신연희 구청장은 “강남은 강남스타일 열풍 등으로 매일 1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글로벌도시”라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글로벌 명품 음식점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5-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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