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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성북에서 라틴문화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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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라틴아메리카 축제…전통음식·댄스공연 한자리

이번 토요일, 남미 라틴과 유럽의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가 잇따른다.

먼저 8일 낮 12시 성북천 분수마루를 찾아가면 8시간 동안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의 글로벌 메카’ 성북구에서 주한 멕시코·브라질·페루·칠레·콜롬비아 대사관 후원으로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열리는 것. 중남미 전통 음식과 음악, 민속공연, 특산품 등 라틴아메리카의 매력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기회다. 국내 거주 ‘라티노’들이 총출동하는 축제는 올해 3회다. 7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자랑한다. 식전 행사로 라틴 음악을 들어 보고 살사 댄스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등 남미 6개국을 비롯해 독일·포르투갈·알제리 대사 등도 자리를 함께한다. 개막식 뒤에는 탱고 공연과 페루 민속음악 공연, 라틴 음악 공연이 무대를 빛낸다. 일반인이 출전하는 라틴 베스트 댄스 경연 대회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모자, 악기, 의상, 커피, 차(茶) 등 중남미 전통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반포동 서래마을 몽마르트 공원에선 서초구와 반포본·1·2·3·4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주최로 제6회 ‘한불 음악축제’가 열린다.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를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6-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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