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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재능기부 사업… 건축물 피해복구 무료지원

“이번 장마엔 재난 피해 걱정마세요. 무료로 전문가들이 복구해 드립니다.”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풍, 폭우 등의 재난 때문에 노후주택 피해를 입을 경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복구하는 ‘재난 건축물 정비 재능 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에서 활동 중인 구조기술사(종로구 건축위원회 소속) 1명, 건축사(종로구 건축사협회 소속) 4명, 시공사(지역 내 전체면적 2000㎡ 이상 신축 현장 건설회사) 4곳, 구청 공무원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구조기술사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진단 및 복구 방안을 연구하고 건축사는 도면 작성을 대행한다.

또 시공사는 복구작업을 도맡아 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은 복구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과 중·대형 규모의 건축물 복구를 위한 대수선 신고 또는 허가를 대행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이달 말 재능기부에 참여할 전문가들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갖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 내 전문가들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재난 건축물 정비 재능 기부 사업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주택을 빨리 복구해 주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 발생의 차단과 안전한 종로 구현에 한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6-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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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