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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2일 가족센터 문 열어

서울 중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건강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데 이어 12일 신당동 시설관리공단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관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무실, 교육장 4곳, 상담실 2곳을 갖췄다. 언어발달지도사, 방문교육지도사 등 전문 인력 19명이 근무한다. 동국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는다.

협력단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통합 가족·취업 지원 교육, 가족 상담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또 다문화가정 건강 실태, 문제점 등을 파악해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질병 치료나 예방 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조사 대상자들에게 안내문과 동의서를 발송한 뒤 조사에 동의한 사람에 한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사회과학 통계 프로그램(SPSS)으로 분석한 뒤 다문화가정 건강 실태 기초 자료, 의료 취약계층 공공의료서비스 접근도 개선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9-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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