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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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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김병완 작가와 대화

인문학 열풍이 뜨겁고 도서관에 관한 책들이 출간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책읽기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북구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 책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의 저자 김병완을 초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작가와의 대화’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2011년 도종환, 지난해 김용택 시인에 이어 세번째다.

김 작가는 11년 동안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사표를 내던진 뒤 도서관에서 미친 듯이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해 5년여 동안 1만권을 독파한 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십권의 책을 써낸 것으로 유명하다.

김 작가는 ‘독서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법’을 주제로 왜 책읽기의 마력에 빠졌는지, 수많은 책들은 어떤 식으로 읽고 어떻게 정리하는지, 수없이 많은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책 쓰기에 도전하게 됐는지 등을 일러준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는 게 어떤 경험인지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11-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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