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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 50년, 명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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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목요일 토크콘서트

1960~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던 서울 구로공단의 정식 명칭은 한국수출산업공단이다. 열악한 환경에 놓였던 노동자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한국 노동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0년대 들어 제조업에서 정보기술(IT)로 중심이 옮아가며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꿨다. 구로 쪽은 구로디지털단지, 금천 쪽은 가산디지털단지로 불린다. 일컬어 ‘G밸리’다.

금천구가 구로공단 50주년을 맞아 ‘구로공단, 명사에게 길을 묻다-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라는 주제로 1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인생 도전기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듣고 구로공단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고승덕 변호사, 인명진 목사, 소설가 김영하, 김주원 성신여대 교수가 강사로 나온다. 안치용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명예관장이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와 체험관(laborhouse.geumcheo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essbaram@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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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