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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

서울 강북구는 최근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통해 각종 난치병 어린이 23명에게 각각 성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강북구 수유동의 화계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천주교 수유1동 성당 유기상 보좌신부 등을 포함해 3종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들이 힘들까 봐 30분 만에 전달식을 서둘러 마쳤다.

그동안 구의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종교는 연합해 2000년부터 해마다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4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했고 6900만원의 수익금과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 15회째로 도움을 받은 난치병 어린이는 총 285명, 성금액은 약 8억 7000만원이다. 그간 주지 스님은 두 번, 교회 목사는 두 번, 성당 신부는 네 번 바뀌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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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