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 가격표는 얼마?…강북, 공시지가 결정·공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12년 숙원 ‘종로 신청사’ 본궤도 올랐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린이날 ‘서울형 키즈카페’ 60곳 무료 개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아차산성 임시 개방에 방문객 1만명 몰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도봉 숲속愛’ 민관 사랑으로 꽃피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방치된 산속 공터, 주민들 임차

‘방치된 공간이 마을공동체의 생태공간이 된 과정을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는 최근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년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 참석해 ‘생태학습 및 주민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거듭난, 마을공동체 숲속愛’를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에 나섰다. 박람회가 열린 지난 15~16일 전국 4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년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마을공동체, 숲속愛’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이동진 구청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구에서 진행해 온 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결실을 맺은 마을카페, 마을기업 등을 예로 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복원한 성과를 소개했다.

본래 ‘숲속애’ 공간은 10년 넘게 방치돼 온 산 중턱 공터로 청소년의 비행장소이자 쓰레기 투기장소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2012년 뜻이 맞는 주민 24명이 출자금 1000만원을 모금해 땅 소유주인 종친회로부터 땅을 임차하고 매달 30만원의 임차료는 회원들이 함께 마련해 숲속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곳은 미국 컬럼비아대 혁신적 사고방식 연구대회 ‘프로젝트 이노베이션’에서 2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발표에서 공간재생 자체보다 공간재생을 통해 훌륭한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을활동가들의 관심과 논의, 민원인들에 대한 설득 과정, 구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폐허로 방치됐던 공간이 마을학교, 공동체 텃밭 등으로 기능하게 된 성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민관 협력은 처음엔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지만 관 주도 방식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5-01-2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구민이 선정하고 구민이 공감하는 ‘구로의 책’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영화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 구성

종로구, 장애인의 날 맞이 24일 ‘어울누림 축제’

마로니에공원에서 보조공학기기·시각장애 체험 등

배움의 문 더 넓히는 구로… 숭실사이버대와 협력 강

“지역 대학과 함께 학습 기회 확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인력 양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