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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국토부 기획관리실장 “후배 위해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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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최선… 인사적체 괴로웠다”

정병윤 국토교통부 기획관리실장
정병윤(52) 국토교통부 기획관리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정 실장은 1987년(행시 29회) 공직에 입문해 국토정책국장 등을 지내고 1급 승진 후 대통령실비서관, 국토도시실장을 역임했다.

정 실장은 18일 “국토부 후배들의 인사 숨통을 틔워 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면서 “1급으로 승진한 지 3년 7개월이나 지나 인사적체를 불러오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괴로웠다”고 말했다. 정 실장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1급으로 승진했던 국토부 공무원 가운데 도태호(현 수원시 제2부시장), 맹성규(현 강원도 정무부지사) 실장은 국토부를 떠났고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차관으로 승진했다. 정 실장은 “할 만큼 했고,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홀가분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직에 더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4-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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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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