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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초보 도시농부에게 ‘흙맛’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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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원 조성, 빗물의 선순환 등 도시에 녹색 인프라를 구축하는 강서구가 도시농업 활성화로 새로운 녹색도시를 꿈꾸고 있다.

강서구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함께 ‘2016 강서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의 텃밭공간에서 친환경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필수 영농기술을 전파하는 시간이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 동안 화·목요일(어린이날 제외)에 진행한다. 주요 강의주제는 ?도시에서 농사짓기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텃밭 재배의 ABC ?절기와 농사 ?생태적으로 농사짓기 ?자연순환 유기농법 등이다. 여기에 밭 만들기, 파종·잎채소 모종심기, 열매채소 키우기, 실내텃밭·원예 기초, 천연농약·비료 제조 등 맞춤형 실습을 더한다. 매회 빔프로젝트, 농업자재 등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주제별로 이론 교육을 한 뒤에 실전 영농체험을 진행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인간이 자연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환경 보호의 기본”이라면서 “주민들이 넓고 푸른 농원에서 흙과 자연의 맛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시농부를 위한 시간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식과 즐거움, 배움이 함께하는 질 좋은 영농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판단해 교육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도시텃밭 현장교육, 친환경농업제재교육, 공기정화식물교육 등 풍성한 도시 영농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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