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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팍팍, 효 나눔 봉사활동’ 생필품·편지 등 든 상자 나눠

명절이 다가오면 더 쓸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도시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대표적이다. 서울 용산구가 지역 주민들의 온정을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진행된 ‘기가팍팍 효 나눔 봉사활동’ 당시 자원봉사자들이 효 상자에 생필품을 담고 있다.
구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생필품과 효도편지를 전달하는 ‘기가팍팍, 효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기)과 가족(가)이 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팍팍’ 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용산에 기반을 둔 기업(단체) 또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샴푸와 보디워시, 참치캔, 치약 등 생필품을 가지고 용산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를 위한 기본 교육을 받고 생필품을 상자에 담은 뒤 효도편지를 써 함께 넣는다. 모두 150개의 효 상자를 만들 예정이다. 오는 추석 연휴(9월 14~16일)를 앞두고 자원봉사센터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상자를 전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정 등 문의사항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전화 02-718-1365)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봉사단 늘해랑, 용산굿핸즈, LH, 에뛰드하우스, HDC현대산업개발, 하나은행, 코레일네트웍스 등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8-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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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