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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세무 상담 ‘마을세무사’ 강서 20개 모든 동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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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를 20개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손쉬운 이용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비스 수요가 커져 마을세무사를 대폭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행정에 대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전담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하는 제도다. 간단한 세무용어부터 난해한 과세 불복 절차까지 전화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마을세무사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월 9개 동에 마을세무사를 배치해 국세, 지방세 등 305건의 종합 세무 상담을 했다. 이 가운데 심층적인 조언이 필요한 25건에 대해선 방문 상담도 했다.

강서구는 세무 행정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꾀하기 위해 세무정보 책자도 제작했다. 마을세무사 상담 과정에서 문의가 많았던 지방세 분야를 알기 쉽게 정리한 ‘내 손안의 지방세’ 3000부를 만들어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1-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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