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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지 않고… 자유로운 꿈 키우고…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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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제적 인증 기념식

올해 옴부즈 퍼슨제도 운영
4년 후 재인증 로드맵 마련


“아이가 행복한 도시, 송파가 해 냅니다.”

서울 송파구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 친화 도시’(Child Friendly Cities)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을 우선 고려해 온 송파의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내에는 송파구를 비롯해 6개 지방자치단체만이 인증에 성공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받았다

구는 2015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해 아이들 권리 및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 왔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운영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제·토론회 등도 송파구만의 특화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옴부즈 퍼슨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4년 후 친화 도시 재인증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38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아동·청소년 30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자축하는 자리다. 아동 ·청소년 지킴이로 명성이 높은 강지원 변호사와 초등학생·대학생 등 주민 8명이 아동친화 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는 도시가 되도록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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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