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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도시-오지 인터넷 격차 100%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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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오지 농어촌 마을의 인터넷 소외 현상이 해결된다.

도는 올해 10억 5000만원을 들여 50가구 미만 농어촌 마을의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동축케이블보다 100배 넘게 빠른 통신망으로 이들 마을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IPTV, 영상전화, 원격진료 등이 가능해진다. 농어민은 이를 통해 자신이 생산하거나 잡은 농수산물을 인터넷으로 직거래하거나 농어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민은 집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첨단 ‘스마트팜’도 운영할 길이 열렸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시·군, KT 등이 힘을 합쳐 2010년부터 도내 50가구 미만 12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민 수는 모두 9만 9307명이다. 마지막인 올해는 보령시 효자도·추도, 태안군 외도, 당진시 소난지도 등 9개 섬을 포함한 52개 마을이 대상으로 모두 4106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는다.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농어촌 오지 마을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통신업체들이 투자를 꺼려 도시에 비해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열악했다”며 “도시와 정보·사회·문화적 간극을 줄이고 주민 불편 해소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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