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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모집… 캠페인 참여

서울 강동구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2012~2015년)는 환경부의 환경기준치 ㎥당 44㎍보다 낮은 42.5㎍㎥였다. 상당 기간 깨끗한 공기를 유지했다. 하지만 중국 황사와 경기 구리, 남양주, 하남 등 시 경계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공사의 영향으로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가 53㎍로 급증했다. 강동구가 지난 1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강동구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대응 방탄주민단’을 모집하고 오는 27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주민단 모집은 500명을 목표로 24일까지 계속된다. 구청 관계자는 “환경미화원, 공사장 인부 등 미세먼지에 쉽게 노출되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주민을 모집해 방탄주민단을 구성한다. 미세먼지 캠페인 참여, 홍보활동 등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분진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도로 분진 흡입 및 물청소도 진행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구민 여러분들도 우리 구가 마련한 ‘미세먼지 대응 10대 행동수칙’을 실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5-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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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