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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악 꿀 따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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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낙성대 도시 양봉장서 주민 참여 꿀 채취 체험·교육

서울 관악구는 도시 속에서 꿀을 채취하는 채밀 행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낙성대 강감찬 텃밭 뒤에 설치된 도시 양봉장에서 진행한다. 관악이 꿀벌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란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양봉 전문 관리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안전장비 착용법과 도구를 활용한 꿀 채취 방법을 교육한다. 주민들은 직접 꿀을 채취해 본다.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어린이집 원생들과 도시농업위원회 위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등이 참여한다.

2015년 10개의 벌통으로 도시양봉을 시작한 관악구는 지난해 꿀 250㎏을 수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꿀은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 등록을 마쳤다. 농약성분 등 유해물질이 없어 식용으로 적합하다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평가도 받았다. 수익금은 지역 주민 복지 등에 쓸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올해는 500㎏의 ‘관악산 꿀벌의 선물’을 채밀할 계획”이라면서 “양봉사업의 확대를 통해 도시양봉사업의 활성화뿐 아니라 꿀벌과의 공생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5-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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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