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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영천시 민자 고속도로 2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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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영천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94㎞를 연결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총사업비 2조 1460억원(국비 4258억원·민자 1조 7202억원)을 들여 5년 만에 완공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두 도시 간 거리는 기존 119㎞보다 25㎞가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84분에서 54분으로 30분 줄어든다. 현재 상주시에서 영천시로 가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든 뒤 대구를 거쳐야 한다. 이 고속도로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공사한 뒤 시설은 정부에 기부채납하고 30년 동안 통행요금을 징수한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쪽은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67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분기점 5곳, 나들목 6곳, 휴게시설은 휴게소와 졸음 쉼터를 포함해 모두 8곳이 있다.

개통 기념행사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린다. 영천시 마라톤대회와 상주시 자전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나들목과 휴게소시설 등이 있는 군위군은 24일 걷기대회를 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내 지역균형개발 촉진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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