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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공원 책 읽고 힐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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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서가’ 3곳에 책 600권

서울 종로구는 삼청공원에 미니 도서관 격인 ‘삼청공원 열린 서가’ 3곳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삼청공원 약수터 앞, 둘레길 체육시설 쉼터, 후문 계곡 옆 정자 등 3곳에 열린 서가를 설치하고 29일부터 운영한다. 서가마다 테마 서적을 비치한다. 약수터 앞 정자 서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책자들을 놓는다.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 등 여행을 주제로 한 책 25권, ‘맥주 맛도 모르면서’ 등 취미를 주제로 하는 책 30권,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등 에세이 54권, ‘알사탕’ 등 그림책 91권 등이다. 둘레길 체육시설 쉼터에 설치된 열린 서가에는 건강을 주제로 한 서적 200권을, 후문 계곡 옆 정자에 설치된 열린 서가에는 인문학 관련 서적 200권을 놓는다.

구는 열린 서가를 부패와 해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저항력이 강한 방부목재를 사용하고 목재표면에 오일스테이를 뿌려 목재의 무늬를 살리도록 했다. 기증하고 싶은 책을 직접 꽂아 놓을 수 있도록 북 크로싱(도서 교환) 코너도 운영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6-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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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