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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주차공간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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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층 제 2공영주차장 완공

서울 강동구가 최근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 확장 건립 공사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천호3동은 주택밀집지역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에 비해 주차면 수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던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주차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완공된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지상 1층의 건물형 주차장이다.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평식 주차장일 때 92면에 불과했던 주차면 수는 199면으로 2배 이상의 규모가 됐다.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지상 2층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약 118억원이 투입됐다.

공영주차장은 10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5분에 150원이며, 월 주차는 주간(오전 9시~오후 7시) 5만원, 야간(오후 7시~오전 9시) 4만원, 전일 8만원이다. 도서관은 10월 중순에 문을 연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은 천호 3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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