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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평양전’ 개최 시기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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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 바른정당)은 2일 열린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평양전의 부적절한 개최시기에 대해 지적했다.

평양전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진행되는 행사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북한과 평양의 문화예술, 영화, 역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이며,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북한주민의 주택내부 모형을 전시한 ‘평양관’을 운영 중에 있다.

남 의원은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일반적인 북한주민의 주거환경이 아닌 북한 내에서도 상위 계층의 주택내부를 전시하고 있고, 연이은 핵실험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지금 북한의 영화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평양전이 남북관계의 극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거나, 남북 간의 대화를 유도하는 효과도 미미할 것이며, 특히 전시물의 향후 활용계획도 불분명한 1회성 행사개최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서울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볼 수도 있겠으나, 지금은 정부의 통일외교 정책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불필요한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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