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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이 뽑은 지자체 CEO ‘서울 중 유일’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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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에 선정됐다. 양천구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공무원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당해 연도 최고의 자치단체장상”이라며 “서울 구청장 중 이전과 올해 통틀어 김 구청장이 유일하게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은 2012년 시작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1191명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85명이 지역 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전국 자치단체장들의 공적을 평가한 뒤 투표로 광역시장·도지사, 시장(대도시, 중소도시), 군수, 구청장 등 5명을 뽑는다.

김 구청장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1동 1도서관 사업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충, 전국 최초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비男(남) 프로젝트’ 등이 호평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과 양천구 공무원들이 소통·공감을 통해 힘을 합친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믿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2-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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