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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제안으로 하게 된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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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밀양발 화재 불안 증폭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가 지난 26일 지역 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신년인사회 중 ‘소방안전교육을 받고 싶다’는 주민 제안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30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부터 최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화재에 대한 주민 불안이 큰 상황이다. 돈암119안전센터 김세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 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유형과 예방법, 초기 진화법, 옥외소화전 이용법 등을 교육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삼선동에 소재한 ?성곽마을은 ?좁은 골목길과 낡은 건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오래 걸릴 수 있는 곳”이라며 “주민들의 초기 진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1-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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