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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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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터널 아닌 우회로 요구 미반영”

서울 강서구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고시’의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서구는 “민자고속도로의 방화터널 통과가 아닌 한강하저터널 또는 시 외곽 우회로 통과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는데, 반영되지 않았다”며 “지역주민 및 다른 지자체와 연대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5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 실시 계획은 방화터널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민자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어 일반도로는 1개뿐이다. 이 때문에 교통정체, 소음·매연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는 게 강서구의 주장이다. 구는 그동안 주민 1만명 서명, 민자고속도로 통과 구간인 경기 광명·부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공동 대책 마련 촉구 등을 해 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기능·주거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노선 변경 등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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