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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소외 이웃과 소통하는 ‘SOS 빨간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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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도움 필요한 취약층 지원

서울 양천구는 복지취약대상자와 잠재적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SOS 빨간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천구는 “우편 제도를 활용해 위기 상황에 처했어도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외톨이, 어떻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는 주민 등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도움 신청 안내문과 회송용(구청 복지정책과) 봉투를 2만장씩 만들었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통장이 주거취약계층과 1인 가구, 상담거절 가구, 기초수급 중지 및 제외 가구에 배포한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배포된 안내문에 내용을 작성해 회송용 봉투를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는 도움을 청한 주민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빨간 우체통이 지역 내 소외된 이들과 행정기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3-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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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