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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7곳 중 중금속 검출률 가장 낮아

부산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 해수욕장.
연합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1일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채취해 중금속 5개 항목에 대해 토양 질을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중금속인 수은과 6가 크롬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은 0.12㎎/㎏(기준치 4㎎/㎏), 비소는 1.68㎎/㎏(기준치 25㎎/㎏), 납은 3.5㎎/㎏(기준치 200㎎/㎏)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부산 해수욕장 중에서 검출률이 가장 낮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난해에도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 중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관광지에 부여하는 ‘2017 퀄리티 코스트 어워드’를 받는 등 세계적인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았다.

해운대구는 평소 30여명의 청소 인력과 비치클리너를 동원해 해수욕장을 청소하고 관광객들이 백사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계도 활동도 꾸준히 벌이고 있다. 해운대·송도·송정 해수욕장은 지난 1일 공식 개장했으며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문을 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8-06-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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