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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등 5개 동 하수 박스 신설·확대 공사

서울 송파구는 지난 7년간 잠실동 등 4개 동을 중심으로 진행한 수해 예방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과 2011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상가 1024가구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지만 이번 사업이 끝남에 따라 수해 제로 시대를 맞게 됐다.

구에 따르면 침수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보다 낮아 노면수가 집중되고 각 빗물펌프장까지의 유입관로 통수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2013년부터 시비 390억을 확보, 하수 박스 신설 및 확대 공사를 했다. 사업은 잠실동, 신천동, 송파동, 방이동, 풍납동 등 5개 지역을 아우르는 총길이 1만 2356m에 달하는 공사였다.

구는 우선 2014년 석촌호수 일대 676m에 하수박스를 신설, 잠실빗물펌프장 유입관거를 확보했다. 이어 2016년에는 풍납빗물펌프장 유입관거 확보를 위해 이 일대 8966m에도 하수박스를 신설했다. 지난해부터는 신천빗물펌프장 유입관거 확보를 위해 2714m에 달하는 공사를 이어 갔다.

다만 이 지역의 경우 지하철 9호선 석촌역, 한성백제역 신설 공사 구간과 겹쳐 180m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역사 상부에 하수박스를 신설해 공사를 완료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8-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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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