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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글로벌 화학기업, 여수 산단에 12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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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에어리퀴드와 협약 체결

세계적 화학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1260억원을 투자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여수시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에어리퀴드의 프랑수아 아브리엘 아시아·태평양 사장, 알랑콤비 동북아·태평양 사장, 박일용 코리아 사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에어리퀴드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1만 5238㎡ 부지에 2020년까지 수소, 일산화탄소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제4공장을 건립한다. 폴리우레탄 원료로 사용되는 1일 7억2000만ℓ의 수소와 2억4000만ℓ의 일산화탄소를 생산한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중국 등 동남아에서 자동차, 신발, 전기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폴리우레탄 수요도 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인 에어리퀴드의 증설 투자로 관련 기업의 추가 연쇄 투자와 전남의 항만물류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리퀴드는 1902년 창립했으며 80여 나라에 진출한 세계 1위 산업용·의료용(산소) 가스 제조 기업으로 현재 여수 산업단지에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을 3곳 운영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8-10-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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