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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업보다는 ‘생활 SOC’… 마을 도서관 등 촘촘한 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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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와 같은 점 달라진 점

민선 7기 금천구는 민선 5·6기 금천구가 시행했던 정책이나 사업 중 우수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임 차성수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이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공공급식정책, 생활임금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은 기초지자체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구청장은 차 전 구청장이 했던 사업들을 금천구의 성과로 보고 있다.

민선 5·6기는 금천구의 도약기였지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남아 있는 지역 현안은 해결되지 않았다. 유 구청장은 해묵은 지역 현안에 행정력을 더 집중할 계획이다. ‘3+1 현안’인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종합병원 건립, 금천구청역사 복합 개발을 임기 중에 해결하는 것을 공약으로 앞세운 이유이기도 하다.

아울러 휘황찬란한 대형 사업보다는 교통 등 생활에 도움 되는 시설인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형 현안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마을 도서관 사업, 촘촘한 복지 등 구의 행정력으로 가능한 정책들은 조속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금천구는 조만간 아동청년과를 신설하고, 문화복지 관련 부서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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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