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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봉사 11년 권은옥씨 ‘강남구민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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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엔 시어머니 43년 간호 김은희씨

서울 강남구는 오는 8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지역을 빛낸 주민과 단체에 수여하는 ‘제27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 끝에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강남시니어봉사단 권은옥씨가 받는다. 권씨는 논현노인요양센터에서 목욕봉사를 하는 등 11년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효행상은 43년째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간호하는 김은희씨, 봉사상 개인 부문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봉사자인 이미화씨, 모범 청소년상은 서울지방경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서울로봇고등학교 신승원군,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부문은 배정철씨 등이 뽑혔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는 핸드프린팅을 제작해 역대 수상자와 함께 구청 본관 출입구 앞에 영구 보존된다. 구는 1994년부터 타인에게 본보기가 되는 구민을 뽑아 시상해왔다. 우정수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성실한 생활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야말로 ‘품격 있는 강남’의 대표 얼굴”이라며 “구정을 빛낸 숨은 일꾼들과 함께 강남구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1-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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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