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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재단, 재단화 추진 이후 매년 실적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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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재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이 11월 9일 제284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120다산콜 재단의 주요 서비스 실적 저하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16년 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단법인화를 추진했다. 재단 설립 추진 당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전문가들의 ‘각종 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시민들의 정보접근 방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인입콜 수가 지속해서 줄어들 것이며,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지난 2017년 4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다.

120다산콜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은 영업양수도계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직원들의 고용승계가 보장되었다. 그러나 재단설립 추진 얘기가 나온 2016년부터 재단의 서비스 실적은 지속적으로 저하됐다.

박기재 의원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전화, 문자, 외국어, 수화 등 120다산콜재단의 주요 실적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재단 설립 당시, 그나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문자 상담마저도 올해 9월까지의 실적을 보면 감소 추세”라고 지적하며 “120다산콜재단의 정체성은 사실상 전화 상담에서 나오는데 전화 상담과 문자 상담 실적이 모두 낮아진다는 것은 재단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120다산콜재단은 TF를 구성해 재단 안정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으나, 재단 설립이후 전화 상담의 1차 처리율(전화를 받은 상담사가 직접 민원 해결)이 오히려 떨어지는 등 시정 및 구정에 대한 상담인력의 전문성 부족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박기재 의원은 “120다산콜재단이 제출한 중장기 발전방안 TF 결과 보고서를 읽어 보면 지금까지 콜센터였지만 앞으로는 서울시 대표 컨택센터, 서울시 행정지식정보 플랫폼이 되겠다고 나와있다. 그러나 현실은 콜센터의 기능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120다산콜재단의 존속을 위해 보다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혁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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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