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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오늘 세계인권선언 70주년 행사…샌드아트 공연·인권사업 홍보 등 다양

서울 도봉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10일 인권주간행사 ‘따뜻한 공감의 바람, 인권을 불어넣다’ 행사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도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실시한 ‘초등학생 인권그림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시상식, 인권의 소중함을 모래와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도봉구 인권기본조례’ 개정 추진, 도봉구 인권위원회 운영 활성화, 인권증진 정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도봉구의 인권정책 현황 및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6년간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법원에서 법정 투쟁을 했던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허스토리’를 함께 감상한 뒤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인권토크쇼’를 이어 간다. 선인봉홀 밖 2층 로비에는 ‘어린이 인권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한 ‘인권사업 홍보부스’, ‘함석헌기념관 개관 3주년 기념 기획 작품 전시 부스’도 마련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문화를 통해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과 인권 존중 문화를 더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인권 도시 도봉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2-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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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