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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년 1월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제’ 실시…무제한에서 2년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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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내년 1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2년 순환 배정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기 대기자 적체 해소와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해 내년부터 신규 배정자의 이용 기간을 무제한에서 2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 집 대문앞 주차장 사용자를 제외한 기존 이용자들은 2년의 유예기간을 둔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8023면으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약 200면씩 감소되고 있다.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대기자는 지난 10월 기준 약 4000명이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한 사람에겐 재신청 때 가점을 주도록 규칙도 개정했다. 1면을 2명이 나눠 사용하는 ‘함께 쓰기(1+1)’와 비어 있는 시간엔 누구나 잠시 주차할 수 있게 하는 ‘잠시주차제’를 추진, 참여자에게 가점을 주는 방식이다. 신호진 주차관리과장은 “구민 공감을 얻는 주정차 사업으로 민원을 줄이고, 주민 중심 소통 정책을 통해 ‘품격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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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