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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증산역 옆 불광천 보행교 개통…징검다리 이용하던 주민불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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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공
서울 6호선 증산역 부근 불광천을 걸어서 건너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서대문구는 새해를 맞아 불광천에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에는 폭 30m에 이르는 천변 산책로를 오가려면 징검다리를 이용해야 했다. 따라서 비가 조금만 와도 물에 잠기는 바람에 상류인 증산 제2교나 하류인 해담는다리 쪽으로 200m 이상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중간에 계단도 있기 때문에 보행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로선 불편이 컸다.

서대문구에선 이번 보행교 완공으로 평소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서 불광천을 건너 증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간편하게 불광천을 건널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에서 예산 5억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불광천 주변이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유지,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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