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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조례 현장에 美·獨 공연단 초청…자매결연 제주 축제서 즉석 제안 성사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의 무용단 ‘더 댄스 센터’팀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로렐라이의 ‘라넌큘러스 중세기악단’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악기 연주와 합창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정례 조례 현장에서 외국인 무용수 6명이 역동적인 몸짓으로 무대 위를 뛰어오르자 객석에 앉은 구청 직원 700여명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백파이프, 샬마이, 드레라이어, 라우시프파이페 등 이국적인 중세 악기로 연주되는 아리랑 선율에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색적인 공연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 무용단 ‘더 댄스 센터’팀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로렐라이의 ‘라넌큘러스 중세기악단’이었다. 이날 ‘더 댄스 센터’팀은 ‘솔 보사노바’, ‘다크 사이드’, ‘마네킹’, ‘웨이브즈’, ‘굿 타임’을 선보였다. 단원 10명으로 구성된 ‘라넌큘러스 중세기악단’도 악기 연주와 합창을 동시에 선보이며 ‘모렌탄츠’, ‘투르디온’, ‘브란렌’, ‘아리랑·로렐라이’를 들려줬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와의 인연에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제주시와 자매 결연 도시인 서대문구의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 7~9일 열린 ‘2019 제주들불축제’에 참석했는데, ‘더 댄스 센터’팀과 ‘라넌큘러스 중세기악단’이 축제에서 공연을 펼친 것이다. 마침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서울을 방문해야 했던 두 공연단에 문 구청장이 즉석에서 서대문구 초청 공연을 제안했고, 두 팀 모두 흔쾌히 초대에 응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테 그라스만 라넌큘러스 단장은 “관객 반응이 좋았다”면서 “특히 ‘아리랑·로렐라이’ 연주를 통해 두 지역이 음악으로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3-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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