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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주민과 700그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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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오는 28일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주민 300여명이 다 함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50그루나 더 많은 700그루를 2000㎡에 심는다.

강북구는 산딸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특히 산딸나무는 5월 말부터 하얀 꽃을 피우고 9월에는 빨간 열매를 맺어 관상용으로도 훌륭하다. 직박구리 등 산새나 작은 동물의 먹이가 돼 미관 효과와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에스프레소 1잔(35.7g)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나무 심기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3-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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