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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문화축제…27일부터 이틀간 포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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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창설 70주년을 맞아 100만 해병인의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기념 축제를 연다.

해병대제1사단은 27일부터 이틀간 포항 남구 오천읍 냉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2019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다.

이번 축제는 첫날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카페레이드와 상륙작전 시연행사로 시작된다.

특히 ‘민·관·군 화합의 행진’을 제목으로 한 퍼레이드 행렬이 해병대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침투용 IBS 보트 탑승 체험, 해병대 상징인 빨간 명찰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전투식량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해병대 의장대 공연과 해병대 종합전장 무술인 무적도의 시범이 펼쳐진다.

한편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1일 창설 70주년 기념 슬로건 ‘호국청성 해병대, 새로운 70년을 향하여’ 선포 및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고 해병대 창설 의의를 되새겼다. 또 70주년 공식 엠블럼도 발표했다. 엠블럼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 숫자 70과 태양·독수리를 조합해 해병대의 기상과 정신이 표현돼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포항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과 맞물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가 기획됐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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