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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중기 부담’ 해소… 두 마리 토끼 잡은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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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기업 선발… 청년 1인당 인건비 최대 540만원 지원

서울 송파구가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송파구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면 구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까지 16곳을 선발해 3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개월 동안 인건비 명목으로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지원한다.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추가로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 청년 인턴 1인당 최대 6개월 동안 모두 540만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인턴 선발 및 채용은 해당 기업이 자체적으로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인턴 지원 자격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5~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서울시 거주자로 대상자 확대가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구직 청년들과 중소기업 모두를 위한 것”이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이 정착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5-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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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