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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몽골과 의료관광 업무협약…환자 권익 보호·상품 개발 동반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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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몽골 보건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몽골 환자의 권익 보호, 몽골 관광객 맞춤형 의료상품 개발, 의료·관광 연계 복합상품 개발, 의료·관광 상품 홍보 등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보건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바수렌 몽골 보건부 차관이 서명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장도 함께했다. ‘영등포스마트메디컬 특구’ 5개 특화사업자 의료기관(김안과병원, 명지춘혜병원, 성애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CM병원)도 몽골 방문에 동행했다.

영등포구 방문단은 한국의료관광 설명회를 비롯해 몽골제1병원 방문, 몽골 보건부 의료관계자 오찬 간담회, ‘트래블 엑스포 2019’ 박람회 등에 참가했다. 특히 몽골 국영방송과 채 구청장의 TV 인터뷰 방영으로 영등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몽골 전역에 알리기도 했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대한민국 정치와 교통 중심지이자 740여개 병원을 보유한 의료관광 메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쌓아 의료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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